아이폰 15/15 플러스와 아이폰 14/14 플러스의 차이
아이폰 13부터 아이폰 14가 마이너 업데이트였던 데 비해 아이폰 14부터 아이폰 15는 크게 진화하고 있다.
외관상 가장 큰 변화는 다이내믹 아일랜드에 대응한 것.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iPhone의 노치(펀치홀)를 이용한 새로운 표시창으로, 착신의 응답을 하거나 음악의 조작을 하거나 하는 등, 대응 앱의 조작도 가능. iPhone 14 시리즈에서는 Pro 모델에만 탑재하고 있었지만, 15 시리즈에서는 전기종 탑재가 되었다. 정면에서 보면 알기 어렵지만, iPhone 15/15 Plus에서는 측면의 모서리가 약간 커브하고 있어 후면 유리 전체에 컬러를 매립하는 「컬러 페이스드 후면 유리」도 채용하고 있다. 후면 질감도 달라져 광택감이 있는 아이폰 14/14 플러스에 비해 아이폰 15/15 플러스에서는 나노크리스털로 갈고닦은 매트한 질감으로 완성됐다. iPhone 15의 사이즈는 14의 71.5(폭) ×146.7(높이) ×7.8(깊이) mm에서 71.6(폭) ×147.6(높이) ×7.8mm로, 폭이 0.1mm, 높이가 0.9mm 늘었다. 아이폰 15 플러스의 사이즈는 14 플러스의 78.1 ×160.87.8mm에서 77.8 ×160.97.8mm로 폭이 0.3mm, 높이가 0.1mm 늘었다. 중량은 아이폰 15가 14보다 1g 가벼운 171g, 아이폰 15 플러스가 14 플러스보다 2g 가벼운 201g으로 나타났다. 아이폰 14/14 플러스 프로세서는 아이폰 13 시리즈와 동일한 'A15 Bionic' 그대로였지만 아이폰 15/15 플러스 프로세서는 아이폰 14 프로와 동일한 'A16 Bionic'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소비전력이 20% 적은 2개의 고성능 코어와 4개의 고효율 코어를 갖춘 CPU로 선대보다 성능과 배터리 수명이 향상됐다. 카메라가 진화한 것도 화두다. 광각 카메라가 1200만 화소에서 4800만 화소가 되고 4개 화소를 하나로 묶어 더 많은 빛을 끌어들여 밝게 촬영할 수 있는 쿼드 픽셀 센서를 도입했다. 여기에 센서 중앙 부분의 1200만 화소 부분을 사용함으로써 디지털 줌을 사용하지 않고도 2배 망원 촬영이 가능해진다. 포트레이트 모드도 '차세대'로 진화. 수동으로 전환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포트레이트 모드가 활성화된다. 사람, 개, 고양이 식별도 가능해져 심도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흐려짐 효과를 더할 수 있다. 또, 지금까지의 2배의 해상도가 되는 2400만 화소로의 촬영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전에 소문났던 대로 외부 접속 단자가 기존의 Lightning에서 USB Type-C(USB-C)로 변경됐다.지금까지 Mac이나 iPad에서 사용하고 있던 USB Type-C 케이블을 iPhone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은 희소식일 것이다. 애플워치나 에어팟 충전기를 아이폰 15와 연결해 충전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iPhone 15 Pro/iPhone 15 Pro Max와 iPhone 14 Pro/14 Pro Max의 차이
아이폰15프로/아이폰15프로맥스는 애플이 '가장 프로 아이폰'이라고 어필하기에 적합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우선 크게 달라진 것이 측면 소재다.후면은 아이폰 14 프로/14 프로 맥스와 동일한 유리 소재지만 측면은 스테인리스 스틸에서 티타늄으로 변경됐다. 더욱 고급스러움이 더해졌을 뿐만 아니라 본체 경량화에도 기여. 아이폰 15 Pro의 중량은 14 Pro보다 19g 가벼운 187g, 아이폰 15 Pro Max의 중량도 15 Pro Max보다 19g 가벼운 221g이 되었다. 이 티타늄은 화성탐지기와 같은 것을 사용하고 있다고 애플은 "강도 중량비가 가장 높은 금속 중 하나"라고 말했다. 즉 가벼움뿐만 아니라 튼튼함도 양립하고 있는 셈이다. 아이폰 15 프로 제품 페이지에도 제품명보다 크게 'Titanium' 글자를 표시하고 있어 티타늄 소재가 강력한 추천을 받고 있다. 아이폰15와 마찬가지로 프로도 엣지 측면에 커브가 걸려 있다. 디스플레이의 베젤이 가늘어진 것도 특징으로, iPhone 15 Pro와 15 Pro Max 모두, 14 Pro와 14 Pro Max에서 폭이 0.9mm 가늘어졌다(70.6 mm와 76.7 mm). 높이는 15 Pro가 0.9 mm, 15 Pro Max가 0.8 mm 작아졌으며(146.6 mm와 15 9mm), iPhone 15 Pro/15 Pro Max는 선대부터 소형 경량화를 도모하고 있다. 다만 깊이는 두 기종 모두 7.85mm에서 8.25mm로 늘었다. 외관상의 변화로 또 하나 큰 것이, 오랫동안 탑재해 온 측면의 「사일런트 스위치」를 「액션 버튼」으로 변경한 것.초기 상태에서는 착신과 사일런트 전환이 할당돼 있지만 포토라이트, 보이스메모, 집중모드, 카메라 등 원하는 기능이나 앱을 할당할 수도 있다. 액션 버튼에서 부팅된 기능은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촉각 피드백에 반영된다. 프로세서는 A16 Bionic에서 A17 Pro로 업그레이드. 3나노미터의 칩이며 선대부터 CPU는 최대 10%, Neural Engine은 최대 2배 고속이 되었다. GPU에는 피크 퍼포먼스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6 코어를 갖춰 최대 20% 고속화를 이뤘다. 4배 고속이라는 하드웨어 액셀러레이션 레이트레이싱을 갖춰 게임 앱에서 보다 부드러운 그래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카메라는 아이폰15와 마찬가지로 차세대 포트레이트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하드웨어로 진화한 것은 아이폰 15 Pro Max다. 최대 3배 망원카메라를 갖추고 있어 광각카메라의 2배 줌과 합쳐 초점거리 1200mm로 최대 5배 광학줌이 가능해진다(기존에는 광학 3배까지). Apple은 테트라프리즘 디자인을 카메라 모듈에 도입해 실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iPhone 15 Pro/15 Pro Max도 외부 접속 단자는 Lightning에서 USB Type-C로 변경되었다. 역시 USB Type-C를 지원하는 iPhone 15는 USB 2.0 지원이지만, iPhone 15 Pro는 USB 3.0을 지원하고 있어 데이터 전송 속도는 USB 2.0의 약 20배가 되는 최대 10 Gbps. iPhone 15 Pro/15 Pro Max는 Wi-Fi 6의 고속 통신을, 새로운 주파수대의 6 GHz대에서 이용함으로써, 보다 빠른 데이터 통신이 가능해지는 「WiFi 6E」에도 새롭게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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